▲ 12일 열린 청소년음악회에서 참가자들이 풀롯을 연주하고 있다. 청소년 음악회가 12일 자카르타 야마하 뮤직 센터에서 열렸다.
올해로 열두해를 맞이한 이날 청소년음악회는 한인음악협회(회장 이일하)가 주관하고 SPL 로지스틱스가 후원으로 준비됐으며, 김영선 대사와 협회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음악회는 총 23명이 참가하였으며, 지난 4월 7일 직스에서 오디션을 본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모차르트의 실내작품 가운데서 특히 찬연하게 빛나는 Quintet A Major Kv. 581 Allegro를 클라리넷 11중주(김태영 JIS11외)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음색으로 시작한 음악회는 피아노, 플롯, 첼로 등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클래식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우리 국민 가곡 ‘보리밭’ 등의 잔잔한 감동의 선율을 선사하는 뜻 깊은 무대를 가졌다.
이일하 음악협회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무대에 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자신감과 성취감을 가지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해준 학생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청소년음악회는 IT 문명 속에 빠져들어 스마트폰과 컴퓨터 게임에 많은 시간을 보내는 청소년 기에 현대 문명의 치유제가 될 수 있는 음악이 정서함양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개최되었다.
참가 학생들에게 수료증 전달식과 함께 기념촬영을 끝으로 마무리 된 음악회는 청소년 예술인을 발굴해 전문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한편, 음악인의 저변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한인뉴스 제공]
▲ 청소년음악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