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라 그룹, 마까사르에 모노레일 건설 추진
깔라(Kalla)그룹이 마까사르-숭구미나사-마로스를 잇는 총연장 30km의 모노레일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깔라그룹의 자회사 PT Haji Kalla 솔리힌 깔라 사장에 따르면 총 4조 루피아의 투자가 추산되는 이 프로젝트의 3단계 공사 가운데 1-2단계 건설은 2012년 착공해 3년 안에 완공할 계획이다. 이 모노레일에서 운행되는 열차는 3량의 객차를 연결해 운행되며 한 번에 승객 360명을 수송할 수 있다.
한편 깔라그룹 회장 유숩 깔라 전 부통령은 “마까사르 지역의 교통체증 해소 방안으로 모노레일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모노레일이 버스웨이와 비교해 필요한 부지가 적어 토지 수용 비용이 적게 들 뿐만 아니라 친환경 교통수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