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국제정부 유엔 그리고 우리는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국제정부 유엔 그리고 우리는

기사입력 2012.06.11 20:38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 최혜원 학생기자(JIKS 10)

국제정부라 불리는 유엔에 동양인이 3명 밖에 없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유엔과 세계로 뻗어 나가라고 독려하는 것 같았다.

유엔에 대해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유엔이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떠한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 같다. 

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JIKS) 토요문화교실 강의는 이런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였다.

유네스코 직원인 최미영 박사가 9일에 JIKS에서 라는 주제로 UN 산하의 여러 조직과 기구를 설명하면서 광범위한 유엔의 역할에 대해 구체적이고 재미있게 설명했다.

유엔은 United Nation의 약자로, 국제연합이라는 뜻을 가지며, '국가와 국가’, ‘글로벌한 한 정부’, ‘국제적인 하나의 나라’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유엔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국제정부 봉사단원’이라 부르기도 한다.

유엔헌장에 명시된 ‘우리는 하나이다’라는 말처럼 유엔의 목적은 국제평화 유지, 국간간 친목 증진과 발전, 함께 일하는 것 등 3가지가 있고, 유엔의 역할은 싸움과 갈등을 해결하고, 모든 이에게 영향력 있는 정책을 수립해 시행하는 것이다.

학생들은 이날 강의를 통해 알지 못했던 유엔에 대한 많은 궁금증을 풀 수 있었고, 특히 인도네시아에 국제기구의 본부가 29개나 있다는 점은 모두에게 놀랍게 다가왔다.

최 박사는 재미있는 퀴즈를 내고 맞춘 학생들에게 유네스코 수첩을 선물했고, 이번 강의가 많은 학생들이 유엔과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독 이번 강의는 학생들의 집중도가 높아서, 한 명도 빠짐없이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강사의 이야기에 푹빠진 모습이었다. 

강의를 듣고난 후 추이영(JIKS 11학생)과 이수진(JIKS 10학년) 학생은 다른 어떤 강의보다 특별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최미영 박사에게 감사를 표했다.

▲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 토요문화교실 강의 후 기념촬영. 9일에는 유네스코 직원인 최미영 박사가 <유엔에 대한 지혜: UNESCO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저작권자ⓒ데일리인도네시아 & dailyindonesia.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