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다같이 “대한민국” 그리고 “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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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대한민국” 그리고 “인도네시아”

기사입력 2012.06.1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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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민턴 국제대회 자룸 인도네시아 오픈 2012’ 개막

JIKS 학생들 경기장 응원인도네시아 팬과 함께 양국 선수 응원

현정원(JIKS8) 학생기자

베드민턴 경기장은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였다.

▲ 현정원(JIKS8) 학생기자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JIKS) 7,8학년학생들이 13일 자카르타 스나얀 이스또라 실내체육관에서 자룸 인도네시아 오픈 프리미어 슈퍼시리즈 2012’ 배드민턴 예선전 경기를 관람했다.

인도네시아가 주최하는 국제공인대회인 이번 대회는 12일 개막해 17일까지 총 24개국에서 385명의 선수가 참가해 총 65만달러의 상금을 놓고 열띤 경기를 치르게 된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인도나 말레이시아에서 온 선수들도 있었고, 덴마크나 이탈리아 같이 먼 나라에서도 선수들이 출전했다.

다양한 국가의 선수들이 참여한 만큼 여러 나라 사람들이 경기장에 와서 자국선수들을 열심히 응원해 응원전도 뜨거웠다.

응원도구를 손에 쥔 관객들은 각자의 나라에서 온 선수들을 응원했고, 한점한점 점수가 올라갈 때마다 함성을 질렀다.

JIKS
학생들은 우리나라 선수를 응원하기도 하고 인도네시아 사람들과 같이 인도네시아 선수를 응원하기도 했다. 인도네시아 사람들도 같이 한국을 응원해주었다.  

관객들이 자기 나라 선수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선수들도 같이 응원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날 우리 나라를 대표해서 나온 선수들은 총 2팀이었고 모두 복식경기를 치렀다. 남녀혼합복식은 인도 팀과 대결했고, 여자복식은 태국 팀과 경기를 했다.

JIKS
학생들은 두 경기 모두 이기길 바라며 대한민국을 외치고 열심히 응원을 했지만 남녀혼합복식은 아쉽게 졌다.

이번 경기 관람이 JIKS학생들에게 스포츠에 대한 흥미와 질서의식을 기르는 기회가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도네시아는 주최국임에도 2008년을 끝으로 이후 3년간 금메달을 1개도 획득하지 못했으나, 최근 남자단식의 소니 드위 꾼쪼로 선수를 비롯해 몇몇 자국선수들이 상승세를 보이자 올해 대회에서는 금메달을 딸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

▲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JIKS)의 7,8학년학생들이 13일 자카르타 스나얀 이스또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자룸 인도네시아 오픈 프리미어 슈퍼시리즈 2012’ 배드민턴 예선전 경기를 관람하고 우리나라 대표선수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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