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스리 물야니 대선후보 추대 신당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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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 물야니 대선후보 추대 신당 출범

기사입력 2011.08.0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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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 물야니 대선후보 추대 신당 출범


스리 물야니 인드라와띠(49) 전 재무장관을 2014년 대통령선거 후보로 추대하는, 신당 '무소속 국민연합(SRI, Serikat Rakyat Independent)'이 출범했다고 현지 언론이 4일 보도했다.

신당 약칭인 SRI는 스리 물야니의 이름을 따 쉽고 친근감을 주고 있어 좀더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날 법무인권부에 창당 서류를 접수한 다미안 또판 SRI 의장은 "스리 물야니 전 장관은 정직하고 윤리적이며 더 좋은 인도네시아를 만들어갈 능력을 갖췄다"며 "우리는 그녀가 2014년 대선에 출마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또판 의장은 "아직 신당 창당에 대해 스리 물야니 전 장관과 공식적으로 논의하지는 않았지만 그녀도 이에 대해 알고 있다"며 "그가 현재 맡고 있는 세계은행(WB) 국장 임기를 마친 뒤 합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SRI는 전국 33개주에 선거 참가에 필요한 대표사무소를 이미 개설했다”며 “그녀도 2014년 대선 출마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고 덧붙였다.

스리 물야니 전 장관은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 1기 정부에서 재무장관으로 재직하며 부정부패 및 탈세에 맞서 개혁의 아이콘으로 명성을 얻었으나, 2009년 5월 센추리은행 구제금융을 둘러싼 특혜논란으로 사임 직후 전격적으로 세계은행 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창당 발기인으로는 인권변호사 또둥 물리야 루비스, 저명 언론인 피크리 주프리와 구나완 무하마드, 인도네시아대학교(UI) 정치학자 아르비 사닛 교수 등 민주개혁 성향의 인사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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