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JIKS) 11학년생들이 중간방학 기간에도 자발적으로 학교에 나와서 교사의 감독 없이 자기주도학습을 하고 있다.
선종복 교장은 방학 기간에 학교에 나와서 공부하겠다는 학생들에게 “학생이 원한다면 당연히 제공해야지”라며 흔쾌히 교실을 사용하는 것을 허락했다.
이번 자율학습은 학기 중과는 달리, 어떤 감독도 없이 오로지 학생들 스스로 진행하고 있다.
처음 시작할 때에는 지도교사도 없이 자습이 가능할까 하는 우려가 있었지만, 의외로 학생들끼리 규칙을 만들고 시간을 지키며 자율적인 공부를 하고 있다.
자습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은 각자 자신들의 목표를 가지고 일주일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자기주도 학습 습관을 확실히 잡아서 앞으로 더 나은 학습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랐다.
직스 11학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