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도네시아에서 K-Pop 가수들의 공연이 부쩍 증가한 가운데, 2PM이 연말 대미를 장식한다.
K-Pop 대표 스타 2PM이 오는 12월 8일 자카르타 안쫄, MEIS(Mata Elang International Stadium)에서 두 번째 아시아 투어 'What time is it? 2PM in Jakarta 2012' 공연을 한다고, 현지 기획사 아시아톱엔터테인먼트가 보도자료를 통해 알려왔다.
2PM은 준케이, 닉쿤, 택연, 우영, 준호, 찬성 총 6명으로 구성된 남자 아이돌 그룹으로 지난 2008년 "박진영의 자존심"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데뷔한 이래, 발표하는 앨범마다 그들만의 화려하고 힘있는 퍼포먼스로 주목을 받으며 국민 짐승돌의 위치에 올랐다.
여성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10점 만점에 10점'부터 'Again & Again', '니가 밉다', 'Heartbeat', 'Without U', 'I'll be back'까지 2PM은 연이은 대박 행진을 이어갔으며, 2011년 발표한 'Hands up'의 큰 성공으로 대한민국은 물론 아시아 전역의 팬들을 매료시켰다.
또한, 지난해 첫 해외 콘서트 'HANDS UP ASIA TOUR'에서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방콕, 중국, 홍콩 등 총 8개국을 순회하며 약 16만명 이상의 팬들을 동원해, 2PM의 저력을 과시하기도 하였다.
특히, 작년 11월 11일 자카르타에서 펼쳐진 콘서트에서는 예매 시작 1시간 만에 7,000석 매진을 기록하며 이미 인도네시아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확인한 바 있다.
다시 돌아온 2PM의 두 번째 투어는 여전히 변함없는 ‘짐승돌'의 성숙된 매력은 몰론, 국내 최고의 실력파 라이브밴드와 함께 해 기존 K-Pop 콘서트에서 느낄 수 없었던 최고의 음향을 선보일 예정이다.
2PM은 공연 전, 하이파이브 이벤트를 통해 약 200명의 인도네시아 팬들과 먼저 교감을 나눈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인도네시아 최대 편의점 스토어인 Indomaret, 뻐르마따은행, 메이저 방송국 트랜스티비, 등 현지 기업들이 공식 협찬사로 참여하며 'What time is it? 2PM in Jakarta 2012'의 티켓은 전국에 있는 Indomaret 매장과 Blibli (www.blibli.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