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3회 대구 전국체전에 참가했던 인도네시아 선수단의 해단식이 28일 자카르타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렸다.
▲ 제93회 대구 전국체전에 참가했던 인도네시아 선수단의 해단식이 28일 자카르타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렸다. 초청가수 이루가 열창하고 있다. 제93회 대구 전국체전에서 종합 6위의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둔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회장 양영연, 이하 체육회) 대표단의 해단식이 28일 열렸다.
이날 자카르타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해단식에는 김영선 대사와 한인회 임원, 체육회 임원과 회원 및 후원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체육회는 지난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대구 일원에서 열린 전국체전에 축구, 골프, 볼링, 태권도, 스쿼시, 탁구 등 종목에 참가해 금 1개, 은 5개, 동 9개로 종합 6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이날 행사에는 군인들에게 인기가 좋아 ‘군통령’이란 별명을 갖고 있는 가수 지원이, 최근 인도네시아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 이루, '효녀가수' 현숙, '국민 트로트 가수' 태진아 등 유명 연예인이 무대를 장식해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