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기자가 되려면 매일 조금씩 책을 읽는 것과 A4 용지 한 장 분량의 일기를 꾸준히 쓰는 훈련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이기창 자카르타경제신문의 이기창 고문이 학생들에게 조언했다.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이하 JIKS)는 14일 언론에 관심이 있거나 언론인이 되고자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언론과 직업의 세계’라는 강의를 개최했다.
이기창 고문은 언론, 신문, 기자에 대해 안내를 해주며, 신문 읽기가 학생들에게 올바른 사고력을 심어주는 좋은 자료라고 말했다.
이어 호기심, 명쾌한 사고 능력, 인내, 신뢰성, 책임성, 정직성, 표현력, 윤리성을 기자가 되기 위한 자질이라고 덧붙였다.
학생들은 강의가 끝난 후 이기창 고문에게 언론에 대해 궁금했던 것들을 질문했다.
김유경 학생(JIKS 11)은 “인도네시아에서 흔치 않은 기회인데, 이렇게 유익한 정보를 얻고 가서 정말 기뻐요!” 라며 이번 설명회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은 언론뿐만이 아닌 다양한 분야의 설명회가 마련되어, 미래의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