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사이클론 ‘나렐레’로 인도네시아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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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론 ‘나렐레’로 인도네시아 몸살

기사입력 2013.01.1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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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반뜬주 세랑 지역의 찌우중 강이 범람하면서 땅그랑-머락 고속도로 Km57 지점이 1m 가량 침수돼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 (사진 꼼빠스 캡쳐)

11일부터 나흘 동안 사이클론 경보

최근 인도네시아 일부 지역이 인도양의 열대성 폭풍인 사이클론 ‘나렐레(Narelle) 영향권에 본격적으로 들어감에 따라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11일 인도네시아 언론이 보도했다.

나렐레 영향으로 반뜬주 세랑 지역을 가로지르는 찌우중 강의 범람으로 땅그랑-머락 고속도로 Km57 지점이 성인 가슴까지 차올라 지난 9일 밤부터 11일 오전 8시 현재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10일 수마트라섬 남부 람뿡의 바까우헤니 항구에서 순다(Sunda)해협을 건너 자바섬 서부의 머락항으로 향하는 수천대의 트럭이 악천후로 발이 묶여, 농산물 등 물류 흐름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날 자카르타 지역에서는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가로수 20여 그루와 대형 광고판 2개가 쓰러져 자동차 3대가 파손되고 심한 교통체증을 빚었다. 자바섬 각지에서는 산사태, 교량붕괴와 침수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했다.

기상지질기후청은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동안 인도네시아 일부 지역이 ‘나렐레’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반뜬, 자바섬 서부 중부 동부, 발리, 서부누사뜽가라, 동부누사뜽가라 및 남부술라웨시에 사이클론 경보를 발령했다.
[데일리인도네시아 기자 dailyind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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