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BI, 올 경제성장률 6.6% 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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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 올 경제성장률 6.6% 낙관

기사입력 2011.07.0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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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 올 경제성장률 6.6% 낙관

인도네시아은행(BI)이 올해 자국 경제성장률이 기존 전망치를 웃도는 6.6%로 전망했다.

하르따디 사르워노 BI 부총재는 4일 열린 국회 대정부 질의에서 글로벌 경제회복에 따라 수출이 증가하고 있어 인도네시아 경제가 올해 6.6%까지 성장할 것으로 낙관한다고 말했다. 앞서 BI는 올해 경제성장률을 6~6.5%로 예상한 바 있다.

동남아시아 최대 경제 규모인 인도네시아는 BI가 지난달 금리를 6.75%로 4개월째 동결하면서 2004년 이후 가장 빠른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올 1•4분기 인도네시아에 대한 국내외 투자도 27.3%가 늘어 53조6천억 루피아(63억달러)에 달했다.

또 인도네시아의 5월 수출액은 원유와 가스 수출 증가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보다 45%가 증가한 183억 달러를 기록했다.

사르워노 부총재는 이어 올해 인플레이션은 정부가 기름값을 올리지 않으면 5% 정도의 낮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고유가 속에서 석유보조금을 통해 국내에 값싼 기름을 공급하고 있으나 재정 적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보조금을 줄이거나 유가를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이 계속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아구스 마르또와르도요 재무장관은 재정 적자가 기존 전망치인 GDP의 1.8%에서 2.1%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보조금 기름값 인상 계획은 없다면서 올해 유가보조금을 187조 루피아에서 244조5천억 루피아로 늘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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