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리아우주 깜빠르 폴리테크닉에서 팜오일 폐잔재 활용 바이오에너지 및 부산물 생산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현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박대원)이 지난 20일 수마트라섬 리아우주 깜빠르 폴리테크닉에서 팜오일 폐잔재 활용 바이오에너지 및 부산물 생산사업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인도네시아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기여하고자 우리나라 동아시아 기후변화파트너십(2008-2012년/총 2억달러)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기후변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중의 하나로 인도네시아 반동공과대학(ITB)과 함께 진행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주력산업인 팜오일 산업에서 발생하는 팜부산물 처리 및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산업발전 기여와 팜산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폐수를 정화하여 물순환을 유도하고 팜폐기물의 에너지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되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영선 주인도네시아 대사를 비롯하여 최성호 KOICA 사무소장, 맘방 밋 리아우 부주지사, 제브리 누르 깜빠르 군수, 바스리 샤립 폴리테크닉 학장, 부디 반둥공대 연구개발센터장 등 양국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총 250만 달러가 투입된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은 1일 10t의 팜오일 폐수를 활용하여 바이오 친환경 비료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깜빠르 폴리테크닉에 설치하고 관련 생산 기술을 전수하였다.
김 대사는 축사에서 “팜오일 폐잔재 활용 바이오에너지 및 부산물 생산사업을 통해 한국이 인도네시아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 추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이 시설물과 기술이 더욱 발전하여 상업화가 되도록 리아우 주정부와 깜빠르 군정부의 지속적인 지원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코이카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인도네시아 내 최대 팜오일 생산지역인 리아우 주 지역경제발전을 활성화 시키고 팜오일 산업의 친환경화를 도모하는 한편, 현지의 전문 기술진을 양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