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찌쩬도 안과전문병원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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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쩬도 안과전문병원을 다녀와서

기사입력 2013.02.2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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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스 과학동아리 '에코 풋프린트'가 지난 25일 반둥에 있는 찌젠도 안과전문병원을 견학했다.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 에코 풋프린트 동아리 찌쩬도 병원 견학

▲ 최혜원 학생기자(JIKS 11)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JIKS) 과학동아리인 에코 풋프린트(ECO footprint) 회원들이 지난 25일 서부자바주 반둥에 있는 찌쩬도(Cicendo) 안과전문병원을 방문했다.

찌젠도 병원장과 담당 의사들이 우리를 반갑게 맞이했고, 프리젠테이션실에서 104년 전통의 이 병원에 대해 친절하게 소개했다.

일일 외래환자가 500여명 수준인 찌쩬도 병원에는 병원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박물관도 있어 전통이 있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여러 안과 의료 장비들이 있는 박물관은 찌쩬도 병원의 자랑거리다.

담당 의사들의 설명을 들은 후 병원을 둘러봤다. 간단한 시력 검사부터 라식 수술을 하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었다. 또한 그동안 알지 못했던 눈의 구조와 각종 안과 질병을 탐구할 수 있었다.

또한 이 병원만의 특별한 점은 ‘맹인의 집(Blind house)’이라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학교와 협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병원 견학을 끝낸 후, ‘맹인의 집’으로 이동했다. 맹인 학생들은 우리들에게 점자와 보행 방법과 핸드폰과 노트북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려주었다. 또한 그들은 마사지 기술을 배운 실력으로 동아리 학생들에게 마사지를 해줘 서로 가까워 질 수 있었다.

우리는 그들을 보며 시각장애가 없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지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그들이 자신이 처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밝게 모습을 보며 자신을 되돌아 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또한 이번 병원 견학을 통하여 각자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뚜렷해지고, 새롭게 다짐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 직스 과학동아리 '에코 풋프린트가 지난 25일 반둥에 있는 찌젠도 안과전문병원을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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