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KOICA) 인도네시아 사무소에 지난 2월 25일자로 김병관 소장이 새로 부임했다.
김 사무소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와 동 대학원 정치외교학과 졸업 후 1989년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서 해외사단파견 사업의 창설을 준비하는 전담조직을 만들었을 때 그 일원이 되어 ‘한국청년해외봉사단’의 기틀을 만들고 한국 최초의 해외봉사단원을 선발하여 파견하는 과정에 참여했다.
1991년 코이카가 설립되어 이 사업이 이관될 때 코이카의 실무자로 또는 부서 책임자로 해외봉사단 초기 정착과 발전에 관여했다.
그는 KOICA에서 해외봉사단 사업 담당 이외에도 연수사업부장, 인적자원개발부장, 인사교육실장을 역임했으며, 해외 사무소는 몽골과 스리랑카, 캄보디아에 근무했다.
저서로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선택 : 해외봉사활동의 원칙과 실제”가 있으며, 민간단체나 공공기관의 해외봉사활동 진흥을 위해 사업 자문과 강연 등도 활발하게 수행해 왔다.
김 사무소장은 “해외봉사단 창설과 KOICA 초창기에 인도네시아를 담당했던 경험이 있어 인도네시아가 매우 친숙한 곳”이라며 “코이카의 활동이 인도네시아의 발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양국 간 관계증진과 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