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경찰, 테러 경계 강화
자카르타 경찰이 경찰관과 경찰서에 대한 테러공격 조짐이 있다며 경계를 강화했다.
수따르만 자카르타 지방경찰청장은 30일 “경찰관들에게 테러에 대비한 경계강화를 지시했다”며 “그동안은 경찰관들이 개인적으로 무기를 소지하지 않았으나, 지금부터는 호신용 무기를 의무적으로 소지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번 경계령은 자카르타 관내 모든 경찰서와 파출소 및 경찰관에게 적용된다.
최근 서부자바주 찌레본 경찰서 관내 이슬람사원에서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했고, 중부술라웨시 뽀소에서도 경찰관들을 공격한 사건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