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이 지난 13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위터 계정
‘@SBYudhoyono’를 만든지 사흘만에 팔로워가 70만명을 돌파했다.
국민과 직접 소통하겠다는 의지로 개인 트위터 계정을 만든 유도요노 대통령은 지난 13일 트위터 에 "안녕하세요, 인도네시아 국민 여러분. 서로의 의견과 영감을 교환하기 위해 트위터를 시작합니다"라는 첫 글을 올린 이후, 15일까지 27건의 글을 올렸고 그의 계정 팔로워는 70만명을 넘어섰다.
이 트위터 계정에는 유도요노 대통령이 친근감 있게 회색 사파리 스타일 재킷을 입고 환영하는 인파와 악수하는 장면을 실었다.
다니엘 스파링아 대통령 정치특별보좌관은 “트위터 계정 @SBYudhoyono가 유도요노 대통령의 공식 트위터 계정이 맞다”며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네티즌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트위터를 통해 유도요노 대통령이 현실 세계화와 소통하고 비판을 수용할 준비가 됐다"며 "그는 진정한 누리꾼이 돼 국민과 소통하기를 원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