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내년에 인니 공장 재가동
인도네시아 최대 자동차 생산회사인 아스트라 인터내셔널이 프랑스 자동차회사 푸조(Peugeot)와 합작, 2012년 현지에서 조립공장을 재가동한다.
아스트라 인터내셔널-푸조의 콘스탄티누스 헤를리조소 사장은 “2012년 1분기에 시험생산을 시작할 것”이라며 “그해 말에는 아스트라 인터내셔널의 자회사인 가야 모터(PT Gaya Moter) 공장에서 푸조 자동차를 양산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이어 콘스탄티누스 사장은 “2005년 푸조 자동차 공장을 닫은 이후로 수입.판매만 해왔으나, 이곳에서 생산하면 20% 정도의 가격 인하 효과가 있어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