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미코 유예빈 "기회 왔을 때 최선 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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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 유예빈 "기회 왔을 때 최선 다하라"

기사입력 2013.07.09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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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진 유예빈 선배 ‘자랑스러운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인상’ 수상

“저는 주저할 때가 많아서 기회가 다가와도 선뜻 잡지 못하는 편인데, 후배 여러분은 기회가 왔을 때 주저하지 말고,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 한다면 어느 분야에서든 최고가 될 수 있을 겁니다”

▲ 이수진 학생기자(JIKS11)
2010년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JIKS)를 졸업한 2013 미스코리아 진 유예빈 선배는 ‘자랑스러운 직스인상’ 수상하기 위해 8일 모교를 방문, 이 같이 후배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시상식이 열리는 교내 나래홀에는 미스코리아 진의 영예를 안고 금의환향한 아름다운 선배를 직접 만난다는 소식을 들은 학생들은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시상식에 앞서, 학생들은 유예빈 선배가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되었을 당시 방송을 시청했다. 영상이 재생되는 가운데 주인공인 유예빈 선배가 나래홀에 모습을 드러냈다. 학생들은 우레와 같은 박수로 자랑스러운 선배를 환영했다.

선종복 교장은 유 선배에게 “앞으로 1년간의 활동기간 동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의 사절로서 국가에 헌신할 수 있는 열정을 가진 글로벌 리더로서의 면모를 잘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상장 수여와 기념서명 이후, 학생회장 이진환(11학년) 군과 부회장 이하영(11학년) 양의 진행으로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 8일 모교 직스를 방문한 유예빈 선배가 후배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스코리아 진 당선 당시 소감을 묻자 “대구 진이 되었을 때는 정말 행복하고 기뻤는데, 미스코리아 본선에서 진이 되자 그 자리에 서있다는 부담감이 커서 현실적으로 다가오지 않았지만, 이후 가족들의 얼굴이 보이고, 인터뷰가 진행되면서 정말 진이 되었다는 게 실감났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향후 목표에 대하여는 “미스코리아 진 당선 이후 지금까지는 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들을 많이 하고 있는데, 그 하나하나가 매우 즐겁다”며 이번 1년 동안 다양한 활동에 열심히 임하며 진정한 목표를 찾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활동은 사진 촬영과 방송 출연 위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에 열릴 미스유니버스 대회에 관해, “강한 메이크업보다는 한국적인 얼굴형에 맞고, 그 멋을 살릴 수 있는 메이크업을 할 것”이라며 "의상 학도답게 아름다운 우리나라 전통의상의 곡선을 강조할 수 있는 의상을 선보이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미스코리아 진만의 미모 관리법에 대한 질문하자, 유 선배는 “피부는 집에서 홈케어를 꾸준히 하는 편이고, 몸매는 특별한 것 없이 삼시 세끼 꼬박꼬박 챙겨 먹는 편이다”라고 말하자, 객석에 앉은 후배들의 박수와 폭소가 터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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