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한-인도네시아 상생협력 포럼' 개최
코트라(Kotra) 자카르타 무역관과 한국대사관은 31일 ‘제 1회 한-인도네시아 상생협력 포럼’을 개최하고, 한국 기업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인니 지역특성화 사업 연계 추진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샤리푸딘 하산 중소기업장관, 김영선 대사, 송유황 코트라 자카르타 무역관장, 현지 진출 한국기업, 현지 청년 사업가 등이 참석한 이날 포럼에서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추진하는 '한 마을 한 제품'(One Village One Product, OVOP) 정책과 한국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연계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수익모델 개발을 모색했다.
OVOP는 2014년까지 100개 마을을 선정, 마을마다 특색있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한 가지씩 생산하게 하는 지역 개발•특성화 사업이다.
▲ 샤리푸딘 하산 중소기업장관이 31일 코트라,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가 자카르타 '한-인니 상생협력센터'에서 공동 개최한 제1회 한-인도네시아 상생협력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샤리푸딘 장관은 기조연설에서 “한국은 현재 인도네시아의 4번째 무역 상대국이자 3번째 투자국이다"며 "현재 진행 중인 한-인니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협상이 타결되면 양국 무역 규모가 2015년까지 500억 달러, 2020년까지 1천억 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양국 무역 규모는 270억 달러였고 한국의 대 인도네시아 투자는 19억5천만 달러였다. 또 인도네시아는 작년 한국 교역국 중 수출액 8위, 수입액 11위를 기록했다.
김영선 대사는 "우리 기업의 CSR 활동이 OVOP 정책과 연계되면 자생력과 지속 가능성을 갖춘 인도네시아의 지역별 소득원 발굴과 지역 특성화 산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