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푸른지구! 그린캠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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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지구! 그린캠프 열려

기사입력 2013.09.0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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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연 학생기자(JIKS7)

세계적으로 환경파괴가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이하 직스, JIKS)가 7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6일 교내에서 그린캠프를 열었다.

 그린 그린 그린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9개 조로 나누어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승익 직스 교장선생님은 캠프 개막사에서  우리 학교가 깨끗해졌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  

이어서 채상진 선생님의 지도로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 게임을 했다. 오리엔팅 게임은 학생들이 돌아다니면서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고 8개의 도장을 받아서 종착점에 도착하면 끝난다.

이날 게임은 원래 오리엔티어링 게임과는 조금 다르게 서로 협동하는 순서도 있었고 스스로의 끈기를 시험해 보는 시간도 있었는데, 학생들이 재미있게 참여했다  

남자와 여자 각각 개인전이 있었는데 남자 우승자는 홍영태 학생이었고, 여자 개인전 우승자는 임지현 학생이었다. 개인전에 이어서 조별로 시합이 있었는데 1위 조는 홍영태 학생이 속한 5조가 차지하였다.

다음은 땀 흘린 학생들을 위해 맛있는 저녁이 기다리고 있었다. 식사 역시 그린을 주제로 먹을 만큼만 가져가라고 하였다. 선생님들은 50cm 휴지(두루마리 휴지 5)를 주었는데 그 휴지로 식판에 묻은 국물들을 다 닦아야 했다.

식사 시간 뒤 발표를 위해 조별로 모여서 발표 준비를 했다.
포스터와 상황극 아니면 환경 노래를 직접 만들어 선보였다.

차례차례 발표를 하고 시상식이 있었는데 5조가 최우수상을 탔다. 이날 MVP인 홍영태 학생은 캠프를 통해 지금 자연이 많이 파괴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자연을 보호하고 분리수거와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모든 일정이 끝난 시간은 밤 10, 모두 졸리고 힘들었지만 환경에 대해 다시 생각하면서 캠프를 마무리했다.   

7
학년에 이어 다음주에는 8학년 그리고 그 다음주에는 9학년이 그린캠프를 갖는다.

▲ 자료사진: 현창연 학생기자(JIKS 7)가 지난 6월에 열린 데일리인도네시아 학생기자 워크숍에서 자기소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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