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한-인니 수교 40주년 기념우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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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니 수교 40주년 기념우표 발행

기사입력 2013.09.1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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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 인도네시아 수교 40주년 기념우표가 17일 발행됐다. <사진출처: 한국우정사업본부>


한국과 인도네시아 수교 40주년을 맞이해 17일 기념우표가 발행됐다.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1973년 9월 18일 처음 외교관계를 수립한 후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로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확대해왔다.  


기념우표는 한국 우정사업본부와 인도네시아 우편공사인 뽀스인도네시아(Pos Indonesia)가 공동으로 2, 80만장을 발행했다.


한국 디자이너 노정화 씨가 한국의 북청사자놀음을 그리고 인도네시아 디자이너 꾸스 구스디아나 씨가 인도네시아의 들소춤인 반뗑안(Bantengan)을 형상화한 도안이 기념우표에 사용됐다.    


북청사자놀음은 함경남도 북청군에서 정월대보름에 행해지던 민속놀이로 1950년 한국전쟁 이후 서울에서도 행하게 됐고 1967년에 중요무형문화재 제15호로 지정됐다. 사자는 전통신앙에서 잡귀를 몰아내는 힘이 있다고 믿는 동물로, 사자의 탈을 쓰고 마을을 돌며 춤을 추어 잡귀를 몰아내고 마을의 평안을 기원한다.


반뗑안은 동부자바 지역의 전통춤으로 두 명의 춤꾼이 검은 옷과 소머리 모양의 탈을 쓰고 추는 춤으로 힘과 정의 그리고 번영을 상징하는 소가 악을 상징하는 호랑이와 원숭이를 쫓아내는 내용이다. 반뗑안은 농업을 주업으로 하는 이 지역의 특징을 잘 반영한 춤으로, 이웃한 마을의 사람들이 함께 춤을 춘다.   


기념우표의 액면가는 한국 300, 인도네시아 7,500루피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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