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찌까랑 꼬따자바베까에서 11일 열린 '자바 팔레스 호텔' 개관행사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호텔 개관을 축하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기엽 인도네시아 한인회장, 김영선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 박재한 대표, 승은호 코린도그룹 회장, 송창근 재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한국인이 인도네시아에서 처음으로 건립한 4성급 비즈니스호텔 ‘자바 팔레스’ 호텔(대표 박재한)이 11일 개관했다.
이날 자카르타 외곽의 한국 기업이 밀집한 찌까랑 산업 지역에 위치한 자바 팔레스 호텔 개관식에는 김영선 한국대사, 승은호 코린도그룹 회장, 신기엽 한인회장, 송창근 재인니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등 교민·경제계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박재한 대표는 "찌까랑 지역에서 사업을 하는 한국 기업인은 물론 기업인들에게 자바 팔레스 호텔이 양질의 비즈니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이 호텔이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경제협력 확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바 팔레스 호텔은 인도네시아에서 한국 기업인이 건립한 첫 호텔로 자원과 제조업 위주로 이루어진 한국 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 사업 분야를 관광서비스업으로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호텔은 25,000㎡의 부지에 지상 11층, 지하 1층, 전면적 15,000㎡ 규모의 4성급 비즈니스호텔로 객실 151개와 식당, 회의시설, 수영장, 사우나, 스포츠센터, 골프연습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 호텔이 위치한 찌까랑 지역은 30여개국 610여개의 다국적 기업과 880여 인도네시아 기업이 밀집한 서부자바주의 대표적 공단지역이며 상주인구 120여만명의 자카르타 위성도시이다.
인도네시아에서 16년째 아웃도어·스포츠웨어 제조업체 '부사나 프리마 글로벌'(BPG)을 운영해온 박 대표는 "노동자 의식구조 변화와 급격한 임금인상 등의 제조업 환경변화로 내수시장 진출을 모색하다가 숙원사업인 호텔에 관심을 두게 됐다"며 "앞으로 호텔과 연계해 쇼핑몰과 아파트 건설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 찌까랑 꼬따자바베까에 11일 문을 연 '자바 팔레스 호텔'(대표 박재한). 자바 팔레스 호텔은 한국 기업인이 인도네시아에 건립해 문을 연 첫 4성급 비즈니스호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