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리 북부의 로비나(Lovina) 해변은 일출과 함께 하는 돌고래투어로 유명하다. 인도네시아 전통선박인 주꿍(jukung)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면 수십 마리의 돌고래가 점프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사진=김정훈 여행가)
올해 외국인관광객 목표 950만 명으로 상향
인도네시아가 올해 자국을 방문하는 외국인관광객 목표를 애초 920만 명에서 950만 명으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 10일 관광창조경제부는 작년 외국인관광객 수가 예상목표치인 860만 명을 넘어 880만 명을 달성했고, 글로벌 경제가 회복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올해 목표를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중앙통계청(BPS)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도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국가별 외국인관광객 가운데 싱가포르(138만명)가 가장 많았다. 이어 말레이시아(124만명), 호주(94만명), 중국(75만명), 일본(48만명), 한국(32만명) 순이다.
지난해 외국인관광객을 통해 벌어들인 수입은 당초 목표 98억7천 달러보다 늘어난 100억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마리 엘까 빵에스뚜 관광창조경제부 장관은 2014년도 해외 홍보 활동에 중점을 맞출 1차 주요 국가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호주 등, 2차 주요 국가는 중국과 일본, 한국, 대만 등을 선정했다.
마리 장관에 따르면 북부수마트라 또바호수(Danau Toba), 동부누사뜽가라 엔데(Ende), 남부술라웨시 또라자(Toraja), 서부빠뿌아 라자 암빳(Raja Ampat) 등을 비롯한 올해 16개 지역을 국가전략관광지(KSPN)로 선정하고 관광지로 집중 개발할 방침이다.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는 외국인관광객의 71%가 항공편으로 입국한다. 올해 인도네시아로 들어오는 항공편이 좌석 수 기준으로 274만석이 추가돼 총 2,160만 석으로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