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 신규 WFK(월드 프렌즈 코리아) 봉사단원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 예방
월드 프랜즈 코리아(WFK) 봉사 활동은 국격을 높이고 개도국을 실질적으로 돕는 귀중한 수단이 될 수 있다며, 18일 조태영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가 신임 봉사단원을 격려했다.
우리나라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김영목)이 파견한 신규 WFK 봉사단원 5명이 이날 조 대사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조 대사는 "개발협력이 개도국 국민들의 빈곤 퇴치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신임 WFK 봉사단원 5명은 지난 16일 자카르타에 도착했고 현지 적응 훈련을 거친 뒤 자바 및 깔리만딴 지역에 각각 파견돼 앞으로 2년간 공예, 미용, 조리 분야의 직업교육과 한국어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한-인니 관계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현재 인도네시아 각지에서 총 47명의 KOICA 봉사단원들이 교육, 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