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코트라 자카르타무역관 상생협력센터에서 '2014 경영전략 세미나'가 열렸다. 홍희준 세아상역 차장이 모범근로자 국무총리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규철 한인회 수석부회장, 조태영 대사, 홍희준 차장, 배도운 전 KOGA 회장, 김종림 신임 KOGA 회장.
‘2014 경영전략 세미나’ 열려
“가용한 자원을 동원해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
조태영 주인도네시아 대사는 지난 25일 코트라 자카르타무역관 상생협력센터에서 열린 ‘2014 경영전략 세미나’ 개막식 인사말에서 “주방글라데시 대사로 근무해 봉제산업과 인연이 있고 친숙하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지난 5월 30일 부임한 조 대사는 이어 왕왕 (사업장에서) 말실수로 곤란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주의를 당부하면서, “한국 기업이 인도네시아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훌륭한 일이다. 대한민국 사람과 일하니 더 없이 좋다라는 평가를 받으면 금상첨화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는 △인도네시아 노동동향 및 대응방안(김용운 고용노동관) △베트남 경영환경 및 우리 기업의 대응(하노이무역관 김경돈 과장) △환태평양동반자협정(TPP) 추진에 따른 경영전략(박영식 공사) △TPP 관련 원산지증명절차 및 유의사항(백승래 관세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봉제협의회(KOGA) 총회가 열려 배도운 회장의 지휘봉을 넘겨받은 김종림 GOOD GUYS INDONESIA 사장이 제25대 KOGA 회장으로 취임했다. 또한 세아상역에 근무하고 있는 홍희준 차장이 모범근로자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인도네시아 노동동향 및 경영전략’을 주제로 발표한 김용운 고용노동관은 쁘라보워 수비안또와 조꼬위 대통령 후보 모두 친노동자 공약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노동계가 내년 최저임금 30% 인상, 최저임금유예 거부, 2015년 7월 근로자 연금보험 의무화, 전국민 건강보험 실시 등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인도네시아경영자총회(Apindo) 등 경제단체는 경영상 애로사항 전달 및 투자환경 개선 촉구, 적정 최저임금 인상, 불법 시위와 파업에 대한 엄정한 대처 촉구 및 법적 대응 등을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TPP 최근 협상 동향에 대해 발제한 박영식 공사는 “인도네시아와 한국이 TPP에 참여를 하지 않고 있으며, TPP가 타결되면 베트남의 대미 섬유.봉제 수출이 무관세 혜택을 받아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TPP 협상이 진행되고 있고 타결, 비준 등 절차 등을 거쳐야 하는 만큼 현 상황에서는 2017년 이후에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