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네이버, UI와 "라인 딕셔너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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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UI와 "라인 딕셔너리" 구축

기사입력 2014.07.0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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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국립 인도네시아대학교(UI)와 제휴를 맺고, ‘라인 딕셔너리’의 컨텐츠 구축을 위한 산학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네이버는 이번 협약에 따라 인도네시아 명문 대학인 UI의 영문과 학생들과 함께 6개월 동안 약 10만건의 ‘라인 딕셔너리’ 예문 번역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속담, 명언, 회화 등으로 분류된 영어 예문을 인도네시아어로 번역하고, 학생들의 번역문은 현지 교수들의 검수를 거쳐 ‘라인 딕셔너리’ 에 적용된다.

‘라인 딕셔너리’는 네이버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글로벌 모바일 사전 서비스로, 인도네시아어-영어 사전을 첫 번째로 출시했다. 네이버는 14년 동안 사전 서비스를 지원해온 노하우와 번역기, TTS 기능 등 자체 개발한 기술을 ‘라인 딕셔너리’에 적용했다.

특히 ‘라인 딕셔너리’는 예문 컨텐츠 지원을 강화한다. ‘라인 딕셔너리’에서는 인도네시아 모바일 사전 최대 규모인 41만개의 예문을 제공할 뿐 아니라 사전 이용자들이 직접 예문에 번역문을 올릴 수 있는 ‘이용자 참여 번역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문장 번역시 해당 문장과 관련된 예문만 별도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하고 있다.

아드리아누스 와워룬뚜 UI 인문대학장은 “글로벌 IT기업인 네이버와 학술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돼 뜻깊다” 며 “이번 협약을 통해 UI 학생들이 책으로만 학습했던 번역 이론들을 실제로 적용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성숙 네이버 서비스 1본부장은 “‘라인 딕셔너리’에 현지 이용자들의 생생한 단어들이 적용된 예문들을 지원함으로써 한층 더 완성도 있는 사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들과 협업해 ‘라인 딕셔너리’가 글로벌 이용자들의 언어 학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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