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코이카, 반둥공대 개발협력 부문 공로상 수상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코이카, 반둥공대 개발협력 부문 공로상 수상

기사입력 2014.07.08 14:12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 반둥공과대학 아흐말로까 총장과 코이카 인도네시아 사무소 김병관 소장이 인사하고 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김영목) 인도네시아 사무소가 인도네시아 공학 및 고등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반둥공과대학(ITB)이 '인도네시아 ICT 보안연구개발센터 구축사업'을 통한 기여를 인정해 코이카에 개발협력 및 성취 최고 공로상인 <가네사 위리야 자사 아디우따마 상>을 수여했다.


인도네시아에서 손꼽히는 명문 대학인 반둥공과대학은 매년 인도네시아 기술고등교육의 날에 이공계 분야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교수와 협력기관에 공로상을 수여해왔다.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공과대학으로 올해로 개교 94주년을 맞은 반둥공과대학은 이공계 분야를 포함해 각계에 지도급 인사를 많이 배출해 사회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대학이다.


코이카는 기관으로서는 처음으로 가네사상을 수상했다. 가네사는 교육을 의미하는 반둥공대의 상징물이다.


아흐말로까 반둥공대 총장은 수상식에서 공학 교육은 국가 개발에 있어 실제적인 기술을 다루는 중요한 요소로, 인도네시아의 공학 분야 발전에 참여자들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것에 경의를 표한다고 축하했다.


아부바까르 행정개혁부 장관은 이날 인도네시아 행정 개혁의 필요성과 촉진 계획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국가 개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교수와 민간, 정부, 개발기관 모두가 상호 협력하여 효과적인 메커니즘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이 자리가 또 다른 연결고리가 되길 바란다고 이 상이 가진 의미를 강조했다.


수상의 계기가 된 '보안연구개발센터 구축 사업'은 인도네시아의 사이버 보안 실태를 개선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교육부 및 ITB의 요청으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실시된 사업이다.


코이카는 2011년부터 4개년 간 550만 달러를 지원해 반둥공대에 ICT 보안연구센터 설립 및 운영, 고급 정보보호 인력 양성을 위한 정규 석사과정 개설, 한국의 보안 기술 이전을 통한 연구 개발, 인니 사이버 보안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해왔다.


또한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과 역량강화의 필요성을 주지시키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인니 사이버 보안 세미나를 개최하여 민간 및 정부기관에서의 현지 사이버 보안의 실태 및 대책을 점검하고 사이버 보안 커뮤니티와 정기적인 정보 교류의 장을 형성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코이카는 ICT 보안연구센터가 인도네시아 보안기술 연구개발 및 산업화의 허브로 발전되어 보안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연구개발을 통한 상품화로 인니 벤처기업을 육성하며, 인니 정부 및 국민의 보안 의식을 고취시키는데 일조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또한 거버넌스, 환경 및 수자원, 인프라 구축 분야를 중심으로 인니의 사회적·경제적 발전을 위해 다각도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데일리인도네시아 & dailyindonesia.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