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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기사입력 2014.08.1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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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깔리만딴의 발릭빠빤이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조사됐다고 12일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도시계획전문가연합(IAP)가 실시한 ‘2014년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조사에서 발릭빠빤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됐고, 이어 솔로, 말랑, 족자카르타, 빨렘방, 마까사르, 반둥 순이다.

이들 7개 도시는 평균 이상의 평가를 받았다. 전체적으로 응답자의 63.6%가 현재 도시에서의 삶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17개 도시의 1천 명을 대상으로 도시계획, 환경관리 등 27개 항목을 통해 현재 살고 있는 도시에서 삶의 만족도를 평가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졌다.

발릭빠빤은 응답자 71.12%의 지지를 얻어 2009년과 2011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한 족자카르타를 누르고 1위에 올랐다.

버르나르두스 조노뿌뜨로 IAP 회장은 현재 도시에서의 삶에 만족한다는 응답자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상위 7개 도시는 대중교통시스템, 사회기반시설의 품질, 비싼 생활비 등 전통적인 문제에 당면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 조사 결과는 과거의 다른 해보다 삶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난 2009년과 2011년에는 응답자의 거의 절반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에 만족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조꼬 끼르만또 공공사업부 장관은 지난 10일 자카르타 보로부드르 호텔에서 열린 제 24차 아태지역개발기구 세계 대회 개회식에서 지난 40년 동안 도시의 인구는 3배로 증가했으며 자카르타, 수라바야, 반둥, 메단, 빨렘방, 마까사르 등과 같은 주요 대도시는 도시로 이주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여전히 동경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앙통계청(BPS)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에 인도네시아 전체 인구 2억3,760만 명 중 49.8%가 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오는 2025년에는 68%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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