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한국대사관, 한인기업진출 50년 사례집 발간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한국대사관, 한인기업진출 50년 사례집 발간

기사입력 2014.08.19 16:59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주인도네시아대사관(대사 조태영)이 대한상공회의소, 재인도네시아한인상공회의소, KOTRA와 공동으로 올해 인도네시아 한국기업 진출 50년에 즈음하여 한인 기업의 비즈니스 성공, 실패사례를 한데 묶은 「인도네시아 비즈니스, 사례에 답이 있다」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례집은 1968년 대한민국 1호 해외투자기업인 한국남방개발(KODECO)을 시작으로 약 50년의 역사를 지닌 인도네시아 진출 한인기업의 경영사례를 분석하여 인도네시아 비즈니스 경영환경을 이해하고, 성공사례뿐만 아니라 실패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 발간되었다.

이번 책자는 1차(산림, 에너지, 광업), 2차(건설, 봉제섬유, 식품, 신발, 악기, 요업, ICT, 자동차, 기계, 전자, 제지, 철강), 3차(관광, 금융, 교육, 교통물류, 언론, 의료, 유통, 한식) 등 22개 업종, 66개사를 현지 한국계신문사인 「한인포스트」를 중심으로 참여한 10여명의 집필진들이 심층 취재․분석하고, 업종별, 업체별로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사례집 발간을 기념하기 위해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에서 8월 12일 열린 출판 간담회가열렸다.

이날 조태영 대사는 “사례집이 인도네시아 진출에 관심 있는 우리 기업들에게 길잡이가 될 뿐만 아니라 이미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게는 다른 업종의 사례를 통해 비즈니스 전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 조 대사는 “실패 사례 공개가 어려운 일임에도 추후 인도네시아 진출 기업들을 위해 선뜻 그 사례를 공개해준 기업들에 다시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1973년 수교 이후 우호적인 정치․경제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5만여 한인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2천200여개 기업들이 진출해 100만 명의 현지인을 고용하는 등 인도네시아의 5대 투자국 중 하나로 인도네시아 경제성장에 한인기업인들이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주인도네시아대사관은 향후에도 현지 경영정보를 심층 분석하여 제공함으로써 우리 기업들의 활발한 진출과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데일리인도네시아 & dailyindonesia.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