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코이카, 보고르 농장 온실 보수 및 퇴비사 신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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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보고르 농장 온실 보수 및 퇴비사 신축 지원

기사입력 2014.09.03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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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참석자 단체사진


코이카 해외봉사단원, ‘온실 보수 및 퇴비사 신축개소식 개최


서부자바 보고르 지역에 위치한 뗀조 농장이 한국의 농업전문가의 도움으로 시범작물 재배와 육묘장 운영 등을 위한 여건을 개선하고 인근 지역의 농민들에게 친환경 농업기술 실습교육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김영목)이 파견한 해외봉사단원의 소규모 현장사업의 일환인, 서부자바 보고르 뗀조 농장온실 보수 및 퇴비사 신축개소식이 지난 8 28일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병관 코이카 인도네시아 사무소장, 리따 보고르 농림 국장, 다당 뗀조 농장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기타 지도원 및 현지 마을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뗀조 농장은 농민, 학생,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건조지역에 맞는 선진 농업 기술을 보급하고 교육하는 시범농장이지만 관련 시험재배와 교육을 위한 시설이 노후화되어 있고, 기술 부족으로 그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안재문 코이카 해외봉사단원이 지난 6개월간 뗀조 농장에서 코이카의 지원과 보고르 농림국의 협력으로 현지 실정에 적합한 온실 대보수, 관수시설 개선, 퇴비사 신축 등을 추진하였다.


김병관 소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개선된 시설에서 현지 농민들이 더 나은 농업기술을 습득하고 작물 생산성 및 소득을 높여 그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희망하면서, 뗀조 시범농장의 성공사례가 보고르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전역으로 확산되길 기대하였다.


이번 사업을 계획 및 총괄 수행한 안재문 봉사단원은 뗀조 농장이 농업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이 경험해보고 배울 수 있는 장으로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따 농림국장은 축사에서 코이카와 안재문 봉사단원의 노고에 감사하면서, 본 농장이 서부 자바의 중심적인 농업 육묘장으로 자리잡길 바라고, 건조지를 개간하여 농업 다양성을 증진시킬 수 있길 기대했다.


한편, 안재문 봉사단원은 전라북도 전주 출신으로, 농촌지도직공무원으로 32년간 근무하였고, 2009년 명예 퇴직하였다. 그 이후 2010 2월부터 2012 2월까지 KOICA의 해외봉사단원으로 인도네시아에 파견되어 현재와 같은 뗀조 농장에서 활동한 바 있으며, 2013년 재차 파견되어 뗀조 농장에서 인도네시아 농업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고 있다.


안재문 단원은 그 동안 활동하면서 필요하다고 판단했던 사항들과 현지 마을주민 및 관계자들에게 적합한 내용을 이번 사업에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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