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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금 밥퍼해피센터장

기사입력 2011.09.1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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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금 밥퍼해피센터장

“어릴적 힘든 시절을 생각하면, 현지 어려운 사람들에게 작지만 꿈과 용기를 줄 수 있다는 게 행복합니다”
밥퍼해피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최원금 선교사는 15일 미원 인도네시아가 음식 배달용으로 소형 다목적차량 아반자를 쾌척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선교사, 밥퍼해피센터장, 기아대책 동남아 긴급구호센터장 등 직함만큼이나 하는 일도 다양한 최 씨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자와 후원자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얘기하면서, ‘111운동’ 즉 한달, 한사람 10만 루피아 나누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재정적인 어려움과 자원봉사자 부족으로 고민할 때 예상치 못한 곳에서 봉사자와 지원금이 들어와 고비를 넘기게 된다며, 이 때 오병이어 (五餠二漁)의 감동이 이런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 밥퍼해피센터 최원금 센터장


 

다음은 최원금 선교사와 일문일답

--- 밥퍼해피센터에 대해
▲ 2006년 한 교회 주방에서 직접 밥을 만들어 급식을 시작, 2008년부터는 건물을 임대하여 밥퍼해피센터를 설립하고 적극적으로 무료급식 봉사를 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나누어 주는데 한인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도 참여하고 있다.

--- 수혜 대상과 메뉴는
자카르타 딴중쁘리옥, 쁠루잇과 깔리조도 등 3개 지역에 끼니를 잇지 못하는 어려운 현지인들에게 1주일에 3회 1,200명분의 음식을 만들어 공급하고 있다. 보통 도시락은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닭튀김, 밥, 오이, 당근, 삼발 소스 및 생수 등을 한 세트로 구성한다.

--- 빈민희망학교도 운영하고 있는데
▲ 물고기를 주는 것보다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준다는 마음으로 빈민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열악한 환경의 아이들이라서 장차 가난의 대물림을 끊는 주인공들이 되게 하려고 힘쓰고 있다. 처음 아이들을 만났을 때는 그들에게서 미래에 대한 비전을 찾아볼 수 없었지만 지금은 아이들의 가슴에서 장차 사회의 지도자가 되는 꿈이 자라는 것이 보인다. 빈민학교 봉사를 하게 된 것은 무료급식 봉사는 당장은 배고픔을 달랠 수 있지만 장래에 변화를 가져오기는 어렵다는 사실을 느꼈기 때문이다.

--- 기아대책 등 긴급구호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 인도네시아는 지진, 쓰나미, 화산폭발 등 급하게 지원활동을 펴야 할 상황이 많이 발생한다. 이런 상황을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밥퍼해피센터를 긴급구호센터로 겸하여 사용하고 있다. 2005년 중부자바 족자 지진과 빵안다란 쓰나미, 2009년 수마트라 빠당 지진, 2010년 수마트라 먼따와이 지진과 쓰나미 그리고 중부자바 머라피 화산폭발 등의 재해 현장에서 긴급구호 활동을 벌였다.

--- 동남아 긴급구호센터는
▲ 2010년 7월에 포스코와 기아대책 협력으로 재난에 대비해 1,500개의 키트를 제작하여 인도네시아적십자사와 자체 긴급구호센터에 구비해 놓고 있다. 지난해 발생한 먼따와이 쓰나미와 족자 머라삐 화산이 폭발했을 때 긴급구호에 사용했다. 구호키트에는 수건, 비누, 치약, 칫솔 등 15종의 생필품이 들어있다.

--- 미담이 있다면
▲ 남편 생일날 잔치를 하지 않는 대신 쌀 10포대를 사서 보내준 한 교민 부부의 아름다운 나눔이 인상 깊다. 이것을 계기로 이 부부는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밥퍼해피센터를 지원하고 있다.
 

[데일리인도네시아 기자 dailyind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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