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전국체전) 인니 교민 참가.. 성대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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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인니 교민 참가.. 성대한 개막

기사입력 2014.10.29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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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5회 전국체육대회가 28일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성대한 개회식과 함께 1주간 열전을 시작했다. 인도네시아 선수단이 개막식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체육회 인니지부)


인도네시아 한인 대표단이 참가한 제95회 전국체육대회가 28일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성대한 개회식과 함께 1주간 열전을 시작했다.


전국 17개 시·도와 해외동포, 이북 5도민 등 3 2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전국체전에는 74개 경기장에서 47개의 종목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


제주에서 전국체전이 열리는 것은 1998년과 200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경기 종목은 모두 47개로 이중 택견과 수상스키, 바둑은 시범 종목으로 치러진다.

▲ 제95회 전국체육대회가 28일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성대한 개회식과 함께 1주간 열전을 시작했다. 인도네시아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사진=대한체육회 인니지부) 


이날 오후 4 2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이어진 사전행사와 식전 공개행사, 공식행사에서는 세계 7대 자연경관을 보유한 '생명의 섬' 제주의 가치를 전국에 알렸다. 


식전행사에서는 제주의 자연·문화·사람의 가치를 주제로, 2020년 세계환경수도, 2030년 카본 프리 아일랜드로 향하는 생명의 섬 제주를 표현한 도민 6,450명의 대합창과 1,400명이 참가한 그라운드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박근혜 대통령이 개회식장에 들어서며 시작된 공식행사에서는 선수단 입장 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개회를 선언했고,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환영사,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의 개회사가 이어졌다.


선수, 심판 대표가 '페어플레이'를 다짐하는 선서가 끝난 뒤 제주의 탄생 설화와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꼬드긴다! 제주가'가 이어졌다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성화 점화는 제주 출신인 여자 역도의 베테랑 김수경(29·제주도청)과 남자프로축구의 임창우(22·대전 시티즌)가 맡았다.


강화도 마니산과 한라산 백록담에서 채화한 뒤 합해진 성화는 이 두 선수에게 전달됐다. 
임창우는 준비된 축구공을 높이 차올렸고, 축포와 함께 제주종합경기장의 성화대에 불이 타올랐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제95회 전국체전에 참여하는 해외동포 선수단을 위해 국가별 전담지원반을 편성하는 등 총력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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