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정자입니다.
한 해의 허리, 6월입니다. 연초에 마음먹었던 일들을 다시 생각해보는 중간 지점에 서면 늘 많은 생각에 잠기게 됩니다. 아마도 세월과 인연의 가고 오는 무게 때문인 듯합니다...
2015년의 6월,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6월의 달력 / 목필균
한 해 허리가 접힌다
계절의 반도 접힌다
중년의 반도 접힌다
마음도 굵게 접힌다
동행 길에도 접히는 마음이 있는 걸
헤어짐의 길목마다 피어나던 하얀 꽃
따가운 햇살이 등에 꽂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