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족자 술탄 막내 공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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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자 술탄 막내 공주 결혼..

기사입력 2011.10.1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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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자 술탄 막내 공주 결혼

술탄 하멍꾸부워노 10세 막내딸이 람뿡 출신의 공무원과 오는 16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하는 누라스뚜띠 위야레니(25)는 술탄의 딸 5명 중 막내다. 신랑인 아흐맛 우바이딜라(30)는 람뿡 출신으로 부통령 정치커뮤니케이션 담당 보좌관으로 일하고 있다.
 
결혼식은 16일부터 족자카르타 설립 255주년 기념일인 18일까지 사흘간 치르며, 18일 행사는 결혼식 리셉션 겸 정도기념식을 겸하게 돼 많은 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가족과 친구들은 위야레니를 레니라 부르고, 우바이딜라는 우바이라 부르는데, 우바이는 결혼식 후 왕자에 해당하는 KPH Yodanegara 라는 왕족의 칭호를 받는다.

장시간 이어져 탈진하기 좋은 자바전통결혼식을 고려해, 신랑과 신부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레니는 “결혼식을 치르기 위해 지방이 적고 영양가가 높은 음식을 먹고 있으며 자무도 복용하고 있다”고 했고, 우니는 “예식이 길어서 체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왕실 결혼식에 대한 기대와 관심도 커서, 수백 명의 국내외 보도기자들이 족자로 몰리고 있고, 텔TV방송국도 특집방송이나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왕실결혼준비위원회의 유다디닝랏 대변인은 리셉션을 두 차례 준비했다며, 오후에 열리는 첫 번째 리셉션에 1,500명, 저녁에 열리는 리셉션에 1,000명 초청했다고 밝혔다.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과 부디오노 부통령은 오후에 열리는 첫 번째 리셉션에 참석할 예정이다.

유다디닝락 대변인은 안전을 위해 당일 입장객과 선물에 대한 보안검사 강화할 것이라며, 행사를 투명하게 치르기 위해 선물을 부패척결위원회(KPK)에 대한 검열를 의뢰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인도네시아 기자 dailyind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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