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중앙은행 “지금이 루피아 화폐개혁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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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지금이 루피아 화폐개혁 적기”

기사입력 2017.05.3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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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jpg▲ 조꼬 위도도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화폐개혁에 대해 발언했다. [데일리인도네시아 자료사진]
 
앞으로 8년 후에는 10만 루피아 지폐 대신 100루피아가 쓰여진 지폐를 사용하게 될까? 

인도네시아 통화당국이 루피아화 액면단위가 경쟁국 화폐보다 너무 크고 여러 가지 비효율성이 초래되고 있다며 루피아 화폐개혁의 필요성을 부각시키고 나섰다.

아구스 마르또와르도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 총재는 29일 루피아화 액면단위를 1천분의 1로 줄이는 리디노미네이션(화폐단위축소)을 재점화했다.  

2013년에도 리디노미네이션을 추진했던 아구스 총재는 "리디노미네이션을 개시한다면 2025년까지 완료할 수 있다. 국가경제를 고려했을 때 지금이 루피아 리디노미네이션의 적기다"라며, 정부와 국회에 결단을 촉구했다. 

그는 2016년 인플레이션 3.02%, 경제성장률 5.02%,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 5.01% 등 경제지표를 언급하며, “모든 것이 좋다. 그래서 지금이 리디노미네이션의 적기다. 우리는 앞으로 8년 동안 과도기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아구스 총재의 리디노미네이션 재추진은 지난 3월 마무리된 조세사면의 후속조치로 해석된다. 하지만 국회가 리디노미네이션을 진행할지가 관건이다. 

한편 정부는 앞서 국회에 리디노미네이션 법안을 제출했지만 국회는 2015~2019년 회기에 처리할 법안 목록에 리디노미네이션을 포함시키지 않았다. 

아구스 총재는 정부와 국회가 18개 조항으로 이루어진 리디노미네이션 법안에 대한 논의를 즉시 시작해주기를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미르자 아디띠아스와라 BI 부총재는 "첫 단계는 지폐에서 뒷자리의 '0' 세 개를 작게 인쇄하는 것이고 두 번째 단계는 앞자리 수 ‘2’, ‘5’, ‘10’, ‘20’, ’50’, ‘100’ 만 인쇄하는 것"이라며 "구권과 신권을 함께 사용하다가 점차 구권을 회수하고 신권만 남기는 방안을 채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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