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디지털시대 부업으로 떠오른 '쇼핑대행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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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시대 부업으로 떠오른 '쇼핑대행서비스'

기사입력 2017.11.2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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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이케아.jpg▲ 이케아 알람수뜨라 매장 [데일리인도네시아 자료사진]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정보통신(IT) 기기와 소셜미디어 보급이 확산되면서 소비자들에게 온라인 쇼핑을 대행해주고 서비스 비용을 받는 퍼스널 쇼퍼(쇼핑대행자)가 생겼다. 

퍼스널 쇼퍼란 온라인에서 고품질의 트렌디한 신상품에 대한 상세후기와 코디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신종 직업이다. 

서부자바 주 데뽁 시에 사는 주부 루트피아나 니사 웨이가띠 씨(28)는 여가시간을 이용해 퍼스널 쇼퍼로 부업을 한다. 

루트피아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가구와 인테리어용품의 사진을 게시해 고객을 모은다. 또 더 많은 고객을 모으기 위해 다른 온라인 퍼스널 쇼퍼들과 팀을 이뤄 활동하기도 한다.   

루트피아나는 “판매원으로서 고객위해 일한다. 쇼핑 목록을 보내면 나머지는 고객들이 알아서 한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말로 자사 띠딥(jasa titip)이라고 알려진 퍼스널 쇼퍼는 온라인 사업 중 하나로 전국적으로 브랜드 제품과 명품매장이 많은 자카르타를 포함해 도시에서 활발하다.

소도시나 농촌에 사는 고객들은 퍼스널 쇼퍼들이 제시한 상품 가운데 하나를 구입해주거나 제품에 관한 더 많은 정보를 달라고 요청한다. 

이어 고객이 제품가격에 퍼스널 쇼퍼의 수고비와 운송비를 추가해 송금하면, 퍼스널 쇼퍼가 쇼핑몰로 가서 물건을 구입하고 이를 포장해서 구매자에게 보낸다.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은 화장품부터 가구까지 다양하다. 

자본이 없이 이 일을 시작한, 루트피나는 고객들이 주문하고 선입금을 하면 그 돈으로 주문한 물건을 구입한다.  

인스타그램에 온라인숍 @bright_ikea  운영하는 누룰 피뜨리아니 씨(35)도 가정주부다. 빠뿌아 같이 대도시에 멀리 떨어진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들이 이케아 가구와 캐비닛을 누룰에게 주문한다. 

누룰은 “오프라인에서 만난 적이 없고 인스타그램 계정만 알면서도 고객이 내게 주문을 하고 1,700만 루피아를 송금하기도 한다”며 "빠뿌아 같이 먼 곳 뿐만 아니라 수도권에서도 교통정체를 겪지 않기 위해 온라인으로 주문을 한다"고 설명했다. 

누룰이 자신의 온라인숍에 이케아 스타일 가정용 인테리어 제품을 게시하면, 그와 취향이 같은 사람들이 모인다. 

누룰은 이 일을 시작한 직후에는 혼자서 가구를 구입하고 포장하고 보내느라 너무 힘들었다며, 고객이 아침이든 한밤 중이든 문의하면 대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제 누룰은 9명의 직원을 거느린 온라인숍의 대표가 됐다. 

누룰은 구체적인 수입은 밝히지 않은 채, 수고비로 상품 가격의 10%를 받는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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