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또바 호수 여객선 침몰… 실종자 163명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또바 호수 여객선 침몰… 실종자 163명

기사입력 2018.06.22 18:09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또바.jpg▲ 또바 호수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사고의 실종자 가족들이 호수가에 설치된 임시숙소에서 실종자가 구조되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사진 :  CNN 인도네시아 홈페이지 캡처]
 
북부수마트라 주 유명 관광지인 또바 호수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의 실종자 수가 22일 현재 163명으로 밝혀졌으며, 합동구조수색팀은 실종자를 찾고 있다.

연합뉴스와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북부수마트라 주 또바 호수에서 침몰한 여객선 'KM 시나르 방운'호에는 최소 185명이 승선했던 것으로 추산됐다.

구조된 승객은 19명, 시신으로 발견된 승객은 3명에 그쳤다는 점을 고려하면 무려 163명이 실종된 셈이다.

실종자는 대부분 연중 최대명절인 르바란(이둘피트리) 연휴를 맞아 또바 호를 찾은 현지인 관광객으로 알려졌다.

생존자들은 정원이 60명에 불과한 이 여객선에 오토바이 수십대도 함께 실려 있었다고 전했다.

현지 재난당국은 지나치게 많은 승객과 화물을 실은 상태에서 강한 파도가 치는 바람에 선박이 전복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실종자 대다수는 침몰하는 배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지 일각에선 승객명부가 없이 가족의 신고에만 의존해 탑승자 수를 추산하는 바람에 승선자 수가 다소 부풀려졌을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1만7천 개가 넘는 섬으로 이뤄진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선 과적과 안전 불감증 등으로 인한 조난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특히, 이슬람 금식 성월인 라마단 종료를 기념하는 르바란 기간에는 수백만명이 고향을 찾는 민족대이동이 일어나고 관광객이 부쩍 늘면서 사고 빈도가 크게 높아진다. [데일리인도네시아]

<저작권자ⓒ데일리인도네시아 & dailyindonesia.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