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자카르타로 ‘공연 굿GOOD’ 보러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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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로 ‘공연 굿GOOD’ 보러가자"

기사입력 2018.10.2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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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의 명인·명창의 ‘굿GOOD보러가자’ 
위안과 치유를 전하는 명품공연, 10월 27일(토) / 찌뿌뜨라 아트프리뉴어

14년 간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전통예술의 신명의 판을 만들었던 한국문화재재단의 대표 브랜드 공연 『굿GOOD보러가자』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무대에 오른다.

오는 10월 27일(토) 오후 7시30분 자카르타 찌뿌뜨라 아트프리뉴어 공연장에서 막이 오를 ‘굿GOOD 보러가자 – 한국의 춤과 소리’ 공연은 무형문화재와 전통예술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인·명창의 명품공연이다. 

대한민국 대표 명인들이 전하는 위안과 치유의 무대

2017년에 우리나라와 ‘특별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격상된 인도네시아에서 한국무형문화재주간을 맞아 기획된 ‘굿GOOD 보러가자 – 한국의 춤과 소리’에선 한국인의 신명과 흥을 선보이는 동시에 우리 전통의 한(恨) 풀이까지 춤과 소리로 풀어내 위안과 치유의 무대를 구성한다. 

특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인들이 출연해 우리 전통 가(歌), 무(舞), 악(樂)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무대로 채워진다.

그 첫 번째 무대는 정영만 명인(국가무형문화재 제82호 남해안별신굿 보유자)과 남해안별신굿 보존회의 용선놀음, 수부시나위로 인도네시아 지진과 쓰나미피해자들을 위로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두 번째 무대는 섬세하면서도 우아한 박경랑 명무의 교방춤을 비롯해 한국의집 예술단의 화려한 부채춤, 신명나고 역동적인 장고춤과 진도북춤 등 다양한 춤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어 원장현 명인의 자유로운 변주를 느낄 수 있는 대금산조와 더불어 한국의집 예술단의 사물놀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판소리 무대까지 준비되어 있다.

아픔을 넘어 대한민국-인도네시아 우호의 장으로 

이번 공연에는 우리나라 전통악기의 가락과 음색으로 인도네시아 전통민요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순서가 마련된다. 

인도네시아 전통민요를 우리나라 전통악기 구성에 맞게 편곡해 남해안별신굿 보존회가 연주하는 무대를 통해 양국의 활발한 문화교류를 위한 새로운 시도를 만나볼 수 있다. 

세계 어디서든 한국문화의 탯줄 역할을 하는 ‘아리랑’이 자카르타 공연장에 울려 퍼질 예정이다. 모든 출연진과 현지 교민, 인도네시아 관람객이 함께 부르는 순서로 막을 내린다.

공연 소식을 접한 한 교민은 “한국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한 송년공연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굿Good보러가자’가 적합해 보여요”라며 “서양에서는 송년음악회에서 베토벤 교향곡 ‘합창’ 중 ‘환희의 송가’를 연주하고, 신춘음악회에서는 요한스트라우스의 왈츠를 연주하잖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의 정상급 예술인들이 공연하는 '굿Good보러가자’를 보며 올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축복하고 싶어요”라고 덧붙였다. 

‘굿GOOD보러가자’ 자카르타 공연 문의는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021- 2903-5650)으로 하면 된다. [데일리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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