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데일리인도네시아 선정, 2019년 10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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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인도네시아 선정, 2019년 10대 뉴스

기사입력 2019.12.27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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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대선, 조꼬위 승리...도심 내 대규모 시위

지난 4월 17일 조꼬 위도도(조꼬위) 현 대통령이 쁘라보워 수비안또 그린드라당(대인도네시아운동당) 총재를 꺾고 재선에 성공했다. 인도네시아 선거관리위원회(KPU)는 지난 5월 21일 최종 집계 결과 조꼬위 후보와 쁘라보워 후보가 각각 55.5%와 44.5%를 득표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쁘라보워 지지자들이 불복 폭력시위를 벌여, 6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다쳤다. 

조꼬위 2기 정부, 새 내각 파격 인사

재선에 승리한 조꼬위 대통령이 지난 10월 23일 새 내각 장관 38명을 임명했다. 이들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국방장관으로 임명된 야당인 그린드라당 쁘라보워 수비안또 총재다. 쁘라보워 총재는 대권을 놓고 조꼬위 대통령과 두 차례 맞섰던 숙적이다. 정치전문가들은 조꼬위 대통령이 두 번째 임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려면 쁘라보워 총재의 지지가 필요하다며, 내각으로 끌어안은 모양새라고 평가했다. 
또 고젝(Gojek) 창업자 나딤 마까림을 교육문화부 장관으로 발탁했다. 고젝은 차량 호출은 물론 음식 배달, 핀테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인도네시아의 5개 유니콘 기업 중 하나다. 마까림 장관의 선택은 교육 혁신을 통해 인적자원 계발에 중점을 두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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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수도, 동부깔리만딴으로 공식 확정

조꼬위 대통령이 새 수도를 동부깔리만딴 북부 뻐나잠 빠세르(Penajam Paser Utara) 군과 꾸따이 까르따느가라(Kutai Kartanegara)군 일부 지역에 건설하겠다고 8월 26일 공식 발표했다. 이어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 12월 23일 새 행정수도 이전 지역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를 마치고 당선작을 선정 발표했다. 이에 따라, 새 수도 이전 프로젝트가 급물살을 타게 됐다.

자카르타와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시스템 확대 원년

올해 3월 25일 인도네시아 첫 도시철도(MRT) 1단계, 지난 12월 2일 자카르타 경전철(LRT) 1단계가 각각 상업운전을 시작하면서 버스웨이(BRT) 등과 대중교통 통합시스템이 가동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2016년 기준 자카르타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율은 24%로 매우 낮은 수준이다. 대중교통 통합시스템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율을 2024년까지 40%, 2029년까지 60%까지 각각 끌어올릴 방침이다.

빠르게 디지털 경제로 이동… 현금 없는 사회로

인도네시아가 온라인·모바일 전자 결제 확산으로 '현금 없는 사회'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2천만명이 이용하는 인도네시아 최대 국책은행 만디리은행이 연말·연초 예금인출에 대비한 현금을 지난해 33조6천억 루피아(2조8천22억원)에서 올해 33조5천억 루피아(2조7천939억원)로 축소했다.

또 유니콘 기업도 늘었다. 동남아시아의 11개 유니콘 중 5곳이 인도네시아에 본부가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유일하게 데카콘 기업이 된 모빌리티 분야의 고젝(Go-Jek)과 전자상거래 업체인 또꼬페디아(Tokopedia)와 부까라팍(Bukalapak), 온라인여행 트래블로카(Traveloka)가 유니콘으로서 위상을 높였다. 올해 하반기에는 리뽀그룹 산하의 전자결제 애플리케이션(앱) 오보(OVO)가 새롭게 유니콘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한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지난 11월 25일부터 사흘간 개최했다. 특별정상회의를 통해 ‘평화, 번영과 동반자 관계를 위한 공동 비전성명’, ‘공동의장 성명’과 ‘한강-메콩강 선언’을 채택했다. 1989년 대화관계가 시작된 이후 지난 30년간 교역은 20배, 투자는 70배, 인적 교류는 40배 이상 크게 증가한 것을 높이 평가하는 등 과거 30년간 한-아세안 협력 성과를 조망하고, 미래 30년의 협력 청사진을 제시했다.

한국-인도네시아 CEPA 최종 타결

한국-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첫날인 11월 25일 한국과 인도네시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이 최종 타결됐다.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중 교역 규모 2위의 시장으로 이번에 높은 수준의 시장개방을 이룸으로써 한국 기업의 수출 여건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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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인도네시아에 1조8200억원 투자...  완성차 공장 짓는다

현대자동차가 약 1조8000억 원을 투자해 인도네시아에서 연간 25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완성차 공장을 짓는다. 현대차는 지난 11월 26일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정부와 현지 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다음 달 착공해 2021년 말까지 연간 15만 대를 생산하는 공장을 가동하고 향후 25만 대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박재한 신임 한인회장 취임

지난 3년 동안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발전을 위해 힘쓴 양영연 회장이 박재한 신임 한인회장에게 지휘봉을 넘겼다. 신임 박 회장은 취임사에서 “거시적 관점에서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며 “한인회는 봉사단체로서의 면모를 새롭게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인도네시아 한인100년사 편찬위원회’ 출범

재 인도네시아 한인회는 인도네시아 한인 진출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한인100년사'를 편찬한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26일 자카르타 재 인도네시아한인회 회의실에서 '한인100년사 편찬위원회'가 출범했다. 한인 100년사는 2020년 9월 출간 예정이다. [데일리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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