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인도네시아 B737 스리위자야 국내선 여객기 바다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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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B737 스리위자야 국내선 여객기 바다 추락

기사입력 2021.01.10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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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iwijaya-Airlines-Plane.jpg
스리위자야항공기

 

자카르타 북부 해상서 폭발음·잔해탑승객 62명 파악

라이온에어 추락 2년여만 사고명단에 한국인 이름 없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발 깔리만딴(보르네오섬) 뽄띠아낙행 B737-500 여객기가 9일 오후 연락 두절된 뒤 바다에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안따라통신 등에 따르면 항공 당국은 "오후 2 40분께 스리위자야항공 SJ182편의 연락이 끊겨 현재 수색 중"이라고 발표했다.

 

해당 여객기는 자카르타 수카르노하타공항에서 깔리만딴섬 서부 뽄띠아낙을 향해 이륙한 뒤 240분부터 연락이 두절됐다.

 

여객기의 레이더 기록을 보면 이륙 후 4분 뒤 자카르타 앞바다에서 움직임이 끊겼다.

 

본래 자카르타에서 뽄띠아낙까지 비행 시간은 1시간 30분이다.

 

현지 매체들은 탑승객 수를 62명으로 전하고 있다. 승객이 56명이고, 승무원이 6명으로 발표됐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은 현재 외교 당국, 항공 당국, 깔리만딴한인회 등을 통해 한국인 탑승자가 있는지 확인 중이다.

 

지금까지 공개된 탑승객 명단에는 한국인으로 보이는 이름은 없다. 한인회 역시 한국인 탑승객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자카르타 북부 해상 '천개의 섬' 지역 라끼섬(Pulau Laki) 주변에 항공기 파편으로 보이는 금속 조각 등이 떠올라 수색대가 출동한 상태다.

 

어부들은 "바다에서 폭발음을 들었다"고 진술했고, 비행기 잔해와 함께 희생자의 시신 일부를 발견해 당국에 신고했다고 현지 매체들은 보도하고 있다.

 

바다에서 비행기 내부 케이블 조각과 머리카락, 청바지 등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네시아에서 여객기 사고가 발생한 것은 2018 10월 인도네시아 라이온에어 B737맥스 여객기 추락사고 후 2 3개월 만이다.

 

라이온에어 여객기는 2018 10 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이륙 후 12분 만에 바다에 추락해 탑승자 189명이 전원 숨졌고, 같은 기종의 에티오피아 항공 여객기는 2019 3 10일 추락해 157명이 숨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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