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뻘리따하라빤학교(Sekolah Pelita Harapan International) 초등학교 졸업식이 12일 열렸다. 졸업생들이 하객들에게 답가를 부르고 있다.

이수빈(SPH6) 학생기자

뻘리따하라빤학교(Sekolah Pelita Harapan International) 초등학교 땅그랑 리뽀 빌리지 캠퍼스 졸업식이 12일 열렸다. 

SPH 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졸업식에 참석한 교사와 학부모 그리고 재단관계자와 재학생들은 6년 과정을 마친 졸업생 87명을 축하해주고 기쁨을 함께 했다. 

이날 남학생은 검은색 정장 그리고 여학생은 흰색 원피스를 입었고, 하객들도 평상시와 달리 단정한 복장으로 참석해 행사장의 분위기가 훨씬 돋보였다.

그레그(Gregg) 교장과 예니 오(Yenie Oh) 교감이 차례차례 단상에 오른 졸업생들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많은 학교 관계자들과 학부모 대표들이 학생에게 격려의 말과 조언을 해주었다.

내외빈 축사에 이어 학생들의 답가가 이어졌고, 졸업생 중 각 과목의 우등생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졸업생들은 직접 만든 도자기와 편지를 부모님께 감사의 선물했다. 

SPH는 리뽀그룹이 운영하는 사립학교로 영어로 수업하는 인터내셔널 학교이며 땅그랑 리뽀 까라와찌, 자카르타 끄망과 쁠루잇, 보고르 쓴뚤, 찌까랑 등지에 캠퍼스가 있다.

▲ 뻘리따하라빤학교 초등학교 졸업식이 12일 열렸다. 흰색 원피스를 입은 여자졸업생들.   오른쪽 이수빈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