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유도요노 대통령 참석 T-50i 실전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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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요노 대통령 참석 T-50i 실전 배치

기사입력 2014.02.1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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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자카르타 할림 뻐르다나꾸스마 공항에서 한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i 골든 이글(Golden Eagle)이 실전배치를 완료했다. 뒷줄 좌로부터 김영선 주인도네시아 대사, 수디 시랄라이 국무장관, 조꼬 수얀또 정치안보법률조정장관, 유도요노 대통령, 뿌르노모 유스기안또로 국방장관. 

할림공항에서 인도네시아 T-50i 전력화 행사 개최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자카르타에서 한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i 골든 이글(Golden Eagle)이 실전배치를 완료했다.

유도요노 대통령 주관으로 자카르타 할림 뻐르다나꾸스마 비행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공군 전투기 조종사 훈련을 위한 ‘T-50i 전력화 기념식’ 및 T-50i 시범비행과 항공기 감항인증서 전달식도 함께 개최됐다.

행사에는 유도요노 대통령과 조꼬 수얀또 정치안보법률 담당 조장장관, 뿌르노모 유스기안또로 국방장관, 물도꼬 통합군사령관 등 인도네시아 정부•군 관계자와 이용걸 방위사업청장, 성일환 공군참모총장, 김영선 주인도네시아 대사, 하성용 KAI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용걸 방위사업청장은 “T-50i는 양국 우호관계 증진 및 방산협력 활성화의 상징이라며 양국이 단순한 협력을 넘어 상생의 관계로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성용 KAI 사장은 “T-50i 전력화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해 준 인도네시아에 감사하며 T-50i를 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후속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13일 자카르타 할림 뻐르다나꾸스마 비행장에서 열린 한국-인도네시아 T-50 초음속 항공기 인도인수식에서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이 조종석에 올라 주먹을 불끈 쥐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습니다.

KAI는 지난 2011년 인도네시아와 T-50 계열 초음속 항공기 16대, 4억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작년 9월부터 지난 1월까지 페리비행을 통해 인도를 끝냈다.

페리비행을 통한 항공기 인도는 이번 T-50i가 처음이다. 페리비행은 항공기를 직접 비행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다른 나라의 영공 비행과 다양한 환경변화에 따른 위험 등 어려움이 따른다. 1박 2일간 약 7시간 동안 대만, 필리핀 등 3개국을 경유해 5700Km를 비행했으며, 작년 9월 10일 1차 비행을 시작으로 2대씩 총 8회에 거쳐 지난 1월 25일까지 진행했다.

T-50i 인도네시아 수출로 우리나라는 세계 6번째 초음속항공기 수출국에 진입했으며, 중형차 1만6000대 수출에 해당하는 6억5000만달러의 생산유발효과와 1억7000만달러의 부가가치 창출효과, 그리고 7700여명의 신규 고용 창출효과 등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KAI는 인도네시아와 지난해 12월 국내 방산수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한 11억3000만달러의 T-50IQ 이라크 수출에 이어, 필리핀과 보츠와나, 미국, 칠레 등에 국산 항공기 수출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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