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캠퍼스 개교되기까지
지난해 9월 군산•새만금 경제자유구역 내 1만 2,000여평의 부지에 개교한 ‘새만금 캠퍼스’는 군산대학교의 숙원사업이었다.
2010년 군산•새만금경제자유구역 안에 있던 1만2000평을 관리전환 방식으로 지식경제부로부터 무상불하 받아 부지를 확보하고, 이후 군산•새만금 산학융합지구조성사업과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K)에 선정돼 급속한 진전을 이뤘다.
이에 힘입어 군산대학교는 새만금캠퍼스를 산학협력의 요람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2012년 첫 삽을 뜬 후 2013년 개교했다.
새만금 캠퍼스 개교는 새만금 중심대학으로서의 선언적 의미를 지닌 도약이다. 새만금은 동아시아 환황해권의 중심이라고 할 정도로 좋은 지리적 환경을 가지고 있다.
군산대는 새만금 캠퍼스를 통해서 혁신적인 산학협력모델을 창출하는 호남권 대표 산학협력선도대학은 물론 국제적인 위상을 지닌 세계적으로 대학으로 발전해 나갈 도약의 발판을 삼고자 한다.
새만금 캠퍼스에서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기업과 함께 만들어가는 인재양성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운영되면 군산대가 명실상부한 취업 일등대학이 되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개교와 함께 새만금 캠퍼스관에서는 기계자동차공학부, 제어로봇공학과, 조선공학과 등 3개 학과가 이전되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새만금 캠퍼스는 넓은 의미의 새로운 산학협력 공간이다. 조선, 자동차, 신재생에너지 등의 학과와 연구동, 부대시설 등이 있는 캠퍼스관 외에도 신기술창업 집적지역, 신재생에너지특성화관, 친환경선박 인증센터, 자동차부품혁신센터 등이 들어서있다.
군산대학이 특성화하려는 인프라가 모두 구축되어 있다. 앞으로는 태양광•풍력•바이오에너지 등 미래형 에너지분야 인재양성과 연구의 전초기지도 구축될 것이다.
군산대 첫 공모제로 선출된 나의균 총장
군산대학교가 첫 공모제 총장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선언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중동(靜中動) 속에서도 활기찬 웃음이 넘치고, 온유하되 신뢰와 협력의 열정으로 글로컬 시대를 선도하며, 군산대학교를 지역사회가 믿을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자 미래창조대학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나 총장의 공약은 그가 부드러운 성품의 소유자이면서도 결단력있는 외유내강의 추진력을 가지고 있음을 짐작케 한다.
나총장은 취임 후 1년을 군산대학교의 시금석이 될 기간이라고 말한다. 그중에서도 첫 학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6개월 안에 성장 시스템의 방향을 정하고, 1년 안에 안정적인 성장 시스템을 구축해서, 그 시스템 안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내겠다는 포부이다.
대학 성장을 위한 키포인트는 대학 특성화와 산학협력
나총장은 지속적 성장을 위한 키포인트로 대학특성화와 산학협력을 꼽고 있다. 최근 교육부가 대학의 체질을 산학협력의 체질로 개선하도록 유도하고 있고, 실용적 대학교육에 대한 시대적 요구에 따라, 대학의 미래가 대학특성화작업의 성패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학문의 다양성과 정체성을 전제로 해야 하는 공공교육기관으로서의 국립대학의 역할도 중요한 만큼, 비특성화 분야의 독창성을 강화할 수 있는 적극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또한 기초학문이 시대 수요를 충족시키며 발전할 수 있는 방안도 필요하다.
이에 따라 나총장은 인문사회와 이공학의 융복합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시켜 기초교양과 인문사회교육을 더욱 강화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