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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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 시상식 개최

기사입력 2014.06.3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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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7일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에서 굿네이버스 인도네시아가 '제 6회 지구촌나눔가족 희망편지쓰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입상한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인도네시아(박동철 지부장)는 27일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JIKS) 나래홀에서 ‘제 6회 지구촌나눔가족, 희망편지쓰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인도네시아 한인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된 굿네이버스의 ‘지구촌나눔가족, 희망 편지쓰기대회’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교육용 영상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지구촌 이웃의 삶을 돌아보고 이해함과 동시에 ‘희망편지’를 작성하여, 나눔의 가치를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세계시민 양성을 위해 진행되었던 대회였다.

참가한 학생들은 영상을 통해 방글라데시 12살 어린 소년가장 ‘아리프’를 만나고, 가족과 함께 희망편지를 쓰며 지구촌에 희망을 전했다.

“하늘로 올라가면 온 세상이 파랗게 보일 것 같다”는 아리프는 꿈을 이루기 위해 학교에 가야 하지만 어린 나이에 할머니와 동생을 위해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소년가장으로 매일 인력시장을 찾아 거친 막노동을 해야만 하는 아동이다.

굿네이버스 인도네시아가 주최하고 재인도네시아 한인회와 한국문인협회 인도네시아지부의 후원으로 지난 5월 초부터 1달간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3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한국문인협회 인도네시아지부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되었다.

시상식에서는 대상으로 JIKS 2학년 김도엽(초등학교 저학년부분), 6학년 왕한(초등학교 고학년부분), 9학년 김혜인(중학교부분), 최우수상으로는 JIKS 1학년 홍지우(초등학교 저학년부분), 6학년 우종하(초등학교 고학년부분), 9학년 강혜수(중학교부분), 우수상에는 JIKS 1학년 김은찬(초등학교 저학년부분), 6학년 현은진(초등학교 고학년부분), 7학년 권혜준(중학교 부분) 등 총 9명이 수상하였다.
 
이번 희망편지쓰기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김승익 JIKS 교장에게 감사장이 수여됐다. 수상 아동들에게는 부상으로 기노쿠니아의 도서상품권이 전달됐다.

대상을 수상한 김도엽 군은 “커서 서로 꿈을 이뤄 훌륭한 사람이 된 후에 만나자, 화이팅!”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아리프에게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입상한 학생과 학부모, 참여 유치원 교사와 굿네이버스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한인미술협회 관계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시상식 후에는 굿네이버스 인도네시아 후원 어린이의 공연이 준비되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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